코막힘과 졸음을 시원하게 없애주는 야돔 사용후기

태국 여행을 가게 되면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챕스틱 같이 생긴 것을 코에 가져다 대고 들이마시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챕스틱 같이 생긴 제품의 이름이 바로 ‘야돔’이라고 합니다. 야동이 아니라 야돔이니 부를 때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야돔은 코가 막혀 답답할 때, 졸음이 쏟아질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두통이 있을 때, 공부할 때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외관이 챕스틱처럼 생기기도 했고, 크기 자체가 새끼 손가락만 하기 때문에 휴대하기가 매우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야돔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 필드 제품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페퍼민트는 특유의 청량감과 시원한 향을 느낄 수 있는데, 페퍼민트의 효능이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진통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비염이 있기 때문에 코가 자주 막히는 편인데, 야돔을 코에 대고 들이마시면 콧속이 시원해지면서 코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퍼민트가 주는 청량감이 있기 때문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밤에 운전을 할 때 야간 근무를 할 때, 졸음을 쫓아낼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졸음을 쫓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공부중인 학생들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퍼민트에는 진통효과가 있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때, 귓볼 아래나 머리가 지끈 거리는 곳에 바르면 5분 정도가 지난 후부터 두통 억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야돔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왼쪽의 길다란 부분은 콧구멍에 가져다 대고 숨을 들이마시는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원통형 케이스 안에 페퍼민트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코로 숨을 들이 마시면 시원한 페퍼민트 향으로 인해 코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인들은 아예 코안에 꽂아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오른쪽은 페퍼민트액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손목이나 귀, 혹은 관자놀이 등의 원하는 부위에 조금씩 발라주면서 사용가능한데, 소량을 인중에 발라주면 숨을 쉴 때 마다 페퍼민트 향을 계속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야간 근무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돔을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에 야돔 발암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태국에서만 80년째 판매중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된지는 10년 정도 되었는데, 구성성분이 순식물성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멘톨, 유칼립투스오일, 페퍼민트 오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포름알데히드, 메틸알콜, 글리옥살,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유해물질 검사에서 모두 무해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돔 자체가 직접적으로 마시거나 분사하는 제품이 아니라 향을 맡는 제품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페퍼민트 액을 마시거나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어린아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 오일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세척한 후에 반드시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페퍼민트는 과하게 사용할 경우 모유의 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수유중인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야돔은 크기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각자 사용하는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40~60일 정도 사용이 가능한 양이라고 하니 사용기간도 넉넉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돔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올리브영이나 세븐일레븐 편의점, 약국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영에서는 3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교환이나 환불은 구매하신 곳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처럼 코막힘, 두통을 자주 느끼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