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 치료법 장단점

내성발톱은 남녀를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하이힐을 많이 신고다니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구두나 하이힐을 자주 신을 수록 내성발톱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장인이 운동화같은 편한 신발을 신고 다닐수도 없으니 문제겠죠.

 

내성발톱, 혹은 내향성발톱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는데, 발톱이 살속으로 파고들면서 심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성발톱이 발생하는 주 원인은 압박이 심한 하이힐 같은 신발 착용, 심한 발톱무좀에 의한 발톱 모양의 변형, 발톱을 자르면서 살속에 남은 발톱파편, 노화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톱 모양 변형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서 가족중에 내성발톱이 있는 사람은 더욱 잘 걸린다고 하네요.

내성발톱이 발생하게 되면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에 통증이 생기면서 붉게 부어오르는 데요.

증상이 심해질 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면서 상처가 곪게 됩니다. 이 정도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진물의 냄새도 많이 나고 걸을 때 마다 통증도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내성발톱이 심해지면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만약 수술이 필요한 정도라면, 파고든 발톱의 양 옆을 잘라주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발톱판을 세로로 절개한 뒤 바탕질을 절제하거나 전기 소작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안타깝게도 수술을 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것은 아니고, 재발의 확률 또한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물론 수술을 통한 방법으로도 내성발톱을 치료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자가치료를 통해서도 내성발톱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하는 방법으로는 살에 파고튼 발톱을 직접 손톱깍이를 통해 잘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살에 파고튼 발톱을 잘라주는 것 이기 때문에 발톱이 자라면 곧바로 재발이 되고 발톱을 잘라 주면서 발생하는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내성발톱 자가치료를 위해 내성발톱 교정기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내성발톱 교정기는 사용방법이 간편해서 일상생활속에서 꾸준히 사용하기가 매우 편하다고 합니다. 살에 파고든 발톱 가장자리에 교정기의 고리를 걸어주면 자연스럽게 구부러진 양쪽 발톱 끝이 펴지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인데, 개인에 따라 교정기의 크기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발톱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부착식 교정기도 있다고 하니 치료 방법의 선택폭이 넓습니다.

꾸준히 사용할 수록 발톱이 원래의 모양을 찾는데 도움이 되어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어서 발톱을 잘라내는 방법보다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교정기를 사용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바르는 발톱 영양제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내성발톱용 발톱영양제의 경우, 발톱이 정상적인 모양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올리브영이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사용방법 역시 발톱에 바르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편한데, 내성발톱을 포함해서 발톱무좀이나 변색등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술이나 교정방법에 비해 효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발톱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간단하게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꽉 끼는 신발은 되도록 신지 않는 것이 좋고 자주 발이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을 자를 때는 발톱모양을 동그랗게 잘라주면 내성발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발톱을 일자로 깍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