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경성대를 자주 가다보니 경성대 위주로 맛집 포스팅을 적게 되는 것 같네요
경성대 부경대 대학로는 언제가도 맛집이 한가득 위치해 있죠?
저는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밥대신에 빵을 자주 먹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경성대 부경대쪽에 위치한 빵이 맛있는 가게를 찾게 돼서 소개해봅니다.
바로 롤뺑드빠리 라는 곳인데, 사진을 다시 보기전까지는 롤랭드빠리인 줄 알았네요.
위치는 경성대부경대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부경대캠퍼스 방향으로 걸어내려 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롤뺑드빠리는 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을 타고 잇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게 인테리어나 빵이 예쁘게 나와서 여성분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밤에 간 탓에 사진이 어둡게 나오고 말았네요.
실제로 가보면 아담하고 예쁜 빵집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빵이 항상 있는 게 아니라 나오는 시간대가 따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먹고 싶은 빵이 있으시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화번호는 051-611-0030 라고 합니다.
이 놈의 계란값은 언제 안정이 될런지..
밤에 간 탓인지 빵이 많이 팔린 상태였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빵이 엄청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빵 시식도 당연히 가능한데, 일하고 계시는 점원분들께서 직접 빵도 잘라주시고 빵의 퀄리티가 아주 좋았습니다.
모양도 아주 좋았는데 맛도 아주 좋았어요.
가격은 커다란 빵 하나에 4천원~5천원정도 하는데 가장 비싼 빵이 6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에서 사먹는 빵 보다 확실히 퀄리도 좋고 맛도 아주 좋아요.
롤뺑드빠리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마늘빵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아직 마늘빵이 2개가 남아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마늘향만 나는 마늘빵이 아니라, 진짜 마늘이 듬뿍 갈아져 있어서 마늘냄새 폭발이지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른빵도 정말 맛있는데 마늘빵은 정말 추천해요. 마늘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해요.
식빵, 타르트, 베이글, 프레첼, 소세지빵 등등 다양한 빵을 만날 수 있는 롤뺑드빠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