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가난하고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한데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완벽한 예방이 이뤄지지 않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젊은층의 흔한 사망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10만명당 97명꼴로 결핵이 발생하는데,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과 빠른 진료가 아주 중요한데요.

결핵이 의심된다면 가장 쉽고 확실하게 이용한 곳이 바로 보건소 입니다.

보건소 결핵검사 절차와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침이나 식은땀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로 발생하는 증상은 기침, 재채기, 미열, 잠잘 때 식은땀, 체중저하, 피로, 식욕 부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재채기나 호흡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은 다른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단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거주하시는 곳의 보건소를 찾아 가시면 결핵관리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가실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셔야 합니다!

보건소에 내원하신 후 결핵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접수 후 검사 절차를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굳이 예약을 하지 않고 바로 찾아가도 언제든지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보건소는 오전 9시 ~ 저녁 6시 (점심 12시 ~ 13시)까지 운영하니 시간에 맞춰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검사는 X-ray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X-ray를 찍으시려면 상의를 탈의하신 후 쇠붙이를 제거하셔야 하기 떄문에 미리 목걸이 등의 장신구는 빼놓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X-ray검사만 시행할 시에는 길어도 30분내로 검사와 진단이 종료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객담검사 등의 검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에서 안내하는 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 검사 중 주사를 맞는 일은 없으니, 주사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걱정없이 검사 받으시면 됩니다!

 

- 검사는 식사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복상태로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사하고 가세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결핵검사는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비용이 발생했다고 하는 경우는 추가적인 약물이나 진단서를 발급받았을 때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X-ray 필름복사는 3000원, 항결핵제(1개월분)은 2000원, 진단서 발급은 3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혹시 본인이 받지 않은 검사에 대한 비용이 청구되었다면 해당 보건소에 환불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공기로 전파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 방법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2. 마스크 착용하기

3. 균형잡힌 영양 섭취

4. 손씻기 등의 규칙적인 개인위생

 

 

 

 

결핵은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전염성을 가지는 것은 아닌데요.

잠복감염이 아니라 활동성일 경우에만 전염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활동성 결핵에 걸린 사람이라 하더라도 치료약을 2주 이상 복용하게 되면 전염성은 사라지게 되며 6개월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로 오해하기가 쉬워 발견이 늦어지는 일이 잦다고 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할 수록 완치가 쉽기 때문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보건소를 통해 진단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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