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원더 시리즈는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도 대용량인 덕분에 자주 애용하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원래는 원더 버터영양크림을 사용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갔던 토니모리 매장에 재고가 남아있지 않아서 평소 써보고 싶었던 치즈 탄력 크림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언제나 함께 쓰는 원더 워터수분크림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포켓몬스터와 함께 진행했던 이벤트가 끝이 났는지 원더워터는 꼬부기가 사라지고 본래의 케이스 제품만 판매하고 있었네요.

 

판매가격은 언제나 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원가에요.

회원이 아니신 분은 그 자리에서 가입해달라고 하시면 9900원에 구입가능합니다.

 

 

 

고라파덕 치즈탄력크림은 원더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귀여운 고라파덕이 그려져 있네요.

포켓몬스터 만화는 본 적이 없지만 고라파덕 캐릭터가 귀여워서 더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케이스 외관에 먼지가 좀 묻어있었네요.

 

 

 

치즈탄력크림은 천연 유래 치즈로 만들어진 탄력크림인데요.

실제 성분도 우유발효여과물이 20000ppm 포함되어 있네요.

쫀뜩한 치즈가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피부 가득 탱탱한 탄력감을 제공하는 크림이라고 합니다.

 

향은 얼굴에 바르면 치즈 냄새가 확~ 하고 맡아질 정도입니다.

평소 치즈냄새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크림 자체가 쫀득쫀득해서 피자 먹을 때 치즈처럼 주욱 하고 늘어납니다.

 

 

 

 

쫀득쫀득한 제형때문에 혹시나 피부에 흡수가 안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발라보면 피부에 크림이 남지 않고 흡수가 아주 잘 됩니다.

흡수가 안되는 제품은 제 취향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흡수력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지성피부라 유분기가 많이 있는 제품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우유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라 유분기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신기하게도 번들거림이 거의 없습니다.

 

평소에 기름기가 도는 것을 싫어해서 유분기를 잡을 요량으로 원더 워터수분크림을 자주 사용해왔는데요.

워터수분크림은 기름기는 잘 잡지만 피부 땡김이 꽤 심했는데, 치즈탄력크림은 땡김이 훨씬 덜하고 기름기도 도는 편이 아니라 외출할 때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터수분크림은 괜히 산 것 같네요..

 

치즈탄력크림을 보습용으로 사용하기는 별로인데요.

탄력크림이지 수분보습크림이 아니기 떄문에 수분감은 다른 제품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플라시보겠지만 크림을 바르고 난 뒤에 피부를 만지면 뭔가 탄력있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300ml의 대용량의 가성비 왕!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용량이라 몸에 함께 사용하실 분들은 더욱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