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 GK1100 후기

5년 정도 써오던 마우스가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마우스를 구매하는 김에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함께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게임보다는 문서 작성 위주로 작업하다 보니 기계식 키보드가 아주아주 끌렸지만, 구매욕구를 참아내고 저렴한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마우스키보드 세트는 게이밍 세트가 디자인이 예쁘게 나오고 있더군요.

저렴이 게이밍 세트를 찾아보다가 HP에서 출시한 GK1100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P라서 뭔가 내구성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14000원 ~ 15000원대로 판매중입니다.

 

HP GK1100 Gaming Combo

 

일단 최신형입니다. 2017년 2월달에 출시된 제품인데요.

키보드는 비록 멤브레인 방식이지만 동시입력 26키에 생활방수 기능도 있고 아름다운 LED가 반짝입니다.

마우스 역시 LED 불빛이 반짝이는데 800DPI ~ 2000DPI까지 3단계로 조절가능합니다.

딱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게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무상보증기간도 1년이라고 합니다.

 



 



 



 



 



 



 



 



 



 



 



 



 



 

 

사용후기를 적어보자면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인 탓에 큰 기대감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멤브레인의 한계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확실히 어쩌다가 한번씩 pc방에서 사용하게 되는 기계식 키보드의 감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평균 수준의 키감을 보여줍니다.

 

마우스는 제가 원래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만을 사용하다보니 너무 크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워낙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테지만 그래도 크고 무거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과 손목이 아플 정도입니다.

손이 크시거나 무거운 마우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 적합할 것 같습니다.

클릭감이나 휠감도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의 마우스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HP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그리고 LED가 반짝이는, 기본에 충실한 게이밍 키보드마우스세트를 구매하실 분에게는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