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CGV 의자가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드디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 자체가 의자가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간혹 간격이 너무 좁거나 크기가 작은 의자는 꽤 불편한데요.
양산 cgv는 리클라이너라고 불리는 전좌석 전동의자이기 때문에 후기가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미녀와 야수를 관람할 계획이었는데요.
일단 영화관 자체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양산이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매표소도 작고 대기실도 꽤 작은 편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아주 붐빈다고 하는데 저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아주 한산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양산 CGV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요.
영화관안에 들어가니 다른 관람객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좌석수가 많은 편이 아니길래 스크린도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크린 크기도 꽤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화면이 작으면 영화볼맛이 잘 나지 않거든요.
특히 이곳은 광고가 전혀 없이 바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리무진 시트처럼 생겼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편할 것 같이 생겼습니다.
의자간격도 꽤 넓은 편이라 좋은데, 최대한으로 의자를 눕히면 일반적인 키의 남성이라면 앞 좌석에 발이 닿기 때문에 전부 펼치지는 못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앞좌석에 발이 닿는 것은 영화관 매너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의자를 최대로 펼치지 않더라도 이미 충분히 편한 자세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할만합니다.
전동의자 답게 의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도 달려 있습니다.
USB가 달려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네요.
usb가 달려있는게 의자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팔걸이가 꽤 크기 때문에 큰 팝콘통도 무리없이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양산에 사시는 분이라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양산에 놀러오셔서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양산 타워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니 저도 언제 한번 찾아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