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만 해도 뱃살이 줄어든다는 보이차에 대해 아시나요? 보이차는 갈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갈산이라는 성분이 마시기만 해도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자연스럽게 뱃살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12주 동안 보이차를 먹은 사람에게서 내장지방이 16%가량 감소했다고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먹지 않는다면 그 효과를 100% 볼 수 없겠죠? 진짜 보이차는 중국에서 구입할 수 있겠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보이차를 건강하게 끓이는 방법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 끓이는법
보이차를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전문적인 도구가 없더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보이차의 효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전자에 넣고 끓여주세요!
일명 자차법이라고 불리는 보이차 잎을 주전차에 함께 넣어 끓이는 방법입니다. 주전차에 물을 끓이고 물 1리터 당 3g~4g 정도의 보이차 잎을 넣어준 뒤 10분 정도 우려내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보이차 잎을 넣을 때 얇게 썬 생강을 넣어도 궁합이 잘 맞고, 조금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설탕을 함께 넣어 마셔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꿀을 넣게 되면 보이차의 성질이 변하게 되니 꿀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간편하게 커피포트를 이용하면 제격이겠죠?
더 깊은 맛을 느끼려면 차호와 함께!
차호는 차를 우려내는 작은 항아리 같은 도구를 말합니다. 차와 관련된 tv프로그램을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도구인데요. 보이차는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자사라는 광물로 만든 자사차호와 함께 먹을 때 그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사차호는 가짜가 많다 보니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이차 먹는법
보이차는 숙성을 시킨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먼지 같은 이물질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를 끓인 뒤 첫 물은 버리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보이차는 오랜 시간 숙성시킬 수록 떯은 맛은 줄어들고 향이 좋아진다고 하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보이차는 습기가 있거나 냄새나는 곳은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숙성이 계속 진행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냉장고나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가급적 바닥이 아니라 책장같은 곳, 서늘한 곳, 혹은 작은 옹기에 넣고 한지로 입구 막아 보관하면 냄새가 베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