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schizophrenia)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던 정신과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된 증상은 환청, 환각, 망상(피해 망상, 과대 망상 등)을 말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예후가 좋지 않아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조현병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예후가 좋은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치료에 효과가 좋은 약물 등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므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조현병 완치
조현병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조현병 환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위에서 설명된 대로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와 행동, 긴장증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충동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조현병은 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한 치료 방법이 진행되고 있는데, 과거에 사용되던 항 정신과 약물은 부작용이 심하였고 증상에 따른 치료효과가 제한적이었던 면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효과 및 부작용을 개선한 새로운 약물이 사용되고 있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 완치
조현병으로 입원 치료 후 5년 ~ 10년의 추적 관찰 연구 결과를 보면 약 10% ~ 20%의 환자들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절반 정도의 환자들은 치료 경과가 개선되지 않아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오히려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되었듯이 예후가 좋은 질환은 아니므로 많은 환자들이 좋은 결과를 가지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대략 20% 정도의 환자는 어느 정도의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조현병 완치
조현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관리와 치료가 지속된다면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약물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80%에서 재발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현병 환자는 스스로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를 옆에서 돌봐줄 수 있는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입원 치료중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환자라면 보호자 역시 약물의 복용법,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현병 완치
최근에는 주사 요법이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매일 같이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1회 주사를 맞으면 약효가 3개월 정도 지속되는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인베가 서스티나와 같은 주사형 치료제인데 임상 실험 결과 10명 중 9명에서 증상이 재발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주사제의 경우 가격대가 비싸지만 보험적용이 되므로 실제 부담가격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의 경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활력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조현병 환자의 80% 정도는 경제력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 완치
지금까지 조현병 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현병은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의 증상 관리와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약물들의 개발로 질환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조현병 환자가 있는 가정 및 보호자 역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