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중인 군인들의 노고를 보상해주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군인 월급이겠죠.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지킨다며 받는 월급이라고 해봐야 얼마 되지 않는데다 후임들 냉동식품 사주랴 몇달만에 처음 나가는 외출외박에 숙박비 내면 남는 것도 없는 것이 사실이죠.
제가 군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병장이 되서야 겨우 9만원을 넘는 수준이었는데, 최근에는 다행스럽게도 군인 월급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2018 군인 월급이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긴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에 조금 더 상승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2018 군인 월급
병장 : 40만 5천원
상병 : 36만 6천원
일병 : 33만 1천원
이병 : 30만 6천원
새로이 적용되는 2018 군인 월급은 이전보다 88% 가량 인상되는 것으로, 현재 최저임금의 30%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군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월급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집에 손을 빌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다행히 월급이 크게 상승하는 만큼 병사들의 월급 부족은 조금이나마 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사병의 월급을 최저임금까지는 상승시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2018 군인 월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군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외출/외박이나 휴가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 휴가를 나갈 때도 돈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꽃다운 나이에 불철주야 고생하며 자신의 가족, 친구와 나라를 지켜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인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히 전역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