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주사율 확인 무설치 5초만에!

모니터 주사율은 1초당 정지된 화면을 몇번이나 송출할 수 있느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일반사용자에게 모니터 주사율(Hz)은 크게 중요치 않은 항목입니다. 하지만 빠른 반응속도를 중요시 하는 게이머에게는 중요한 스펙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요.

 



 

모니터는 정지된 화면을 빠르게 송출시켜 마치 화면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1초당 송출되는 화면이 더 많을수록 그만큼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는 뜻이죠. 반대로 주사율이 낮을수록 움직임이 끊기듯이 보여지게 됩니다.

 



 

 

모니터 주사율 확인

 

모니터 주사율 확인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하단에 소개된 웹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자동적으로 모니터 주사율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60Hz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수치가 낮은 것 같지만 사실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부터 고성능이 필요치 않은 일반 게이머 모두 큰 불편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게이밍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고주사율을 보유한 고스펙 모니터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게이밍 모니터로 출시되는 제품은 120Hz ~ 240Hz에 이르는 고주사율 스펙을 자랑합니다.

 



 

초당 출력되는 화면이 많은 만큼 더욱 더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화면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주사율이 높다고 해서 그 스펙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의 사양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쉽게 설명하면 모니터가 초당 120hz를 송출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컴퓨터의 사양이 초당 60hz 정도만 송출 가능하다면 모니터는 제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고 60Hz만 송출하게 됩니다. 모니터가 아무리 좋아봐야 컴퓨터 성능이 좋지 못하면 제 기능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성능 수준을 결정하는 부품은 바로 그래픽카드 입니다. 모니터에 더 많은 화면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저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중이라면 사실상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는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죠.

 











 

 

즉,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밑받침되어야 하고,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 그래픽카드까지 교체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섣불리 모니터만 교체했다가 결국 돈만 날리게 되거나 그래픽카드까지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니터 주사율 확인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주사율이 높을 수록 더 부드럽고 역동적인 화면 송출이 가능하므로 순간순간이 중요한 FPS 같은 게임일수록 그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하네요.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저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역체감이 심해 한동안 눈이 고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저렴한 고주사율 모니터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게이머라면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