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녹실은 탈모치료제로 이용되는 아주아주 유명한 치료제입니다.
‘마이녹실과 미녹시딜의 차이점이 뭘까?’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마이녹실은 제품명이고 미녹시딜은 성분명입니다.
즉, 마이녹실과 미녹시딜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데요.
미녹시딜에 대한 포스팅을 적으면서 설명했듯이 원래 탈모치료제로 개발된 약이 아니라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었지만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현재는 탈모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약입니다.
탈모방지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FDA에서 탈모치료제로 승인되었다고도 합니다.
마이녹실 제품 종류
마이녹실은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요.
제품마다 조금씩 사용대상과 사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마이녹실5% - 남성형탈모
마이녹실플러스5% - 남성형탈모 (마이녹실플러스는 멘톨(멘솔)성분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마이녹실3% - 여성형탈모
마이녹실겔 - 남성형탈모 (겔형태라서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이녹실S - 다른약과 다르게 복용하는 약으로, 모발에 좋은 영양성분이 포함된 약입니다.
마이녹실 효능 효과
마이녹실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주고 모낭 주위의 모세 혈관을 자극해서 모발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약이라고 합니다.
탈모방지 효과와 발모 효과 2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마이녹실의 제조사인 현대약품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24주간 약을 사용한 뒤 모발의 개수와 굵기 모두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마이녹실은 일명 쉐딩이라고 하는 쉐딩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는 새로운 모발이 성장하면서 휴지기의 모발을 밀어내면서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약을 먹었더니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주로 2주 ~ 4주쯤에 쉐딩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때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1개월이 지나도록 쉐딩현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 사용법
마이녹실은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 3개월 이상은 사용해야 약효를 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피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사용량은 1일 1cc ~ 2cc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1회 사용할 때마다 0.5cc ~ 1cc를 하루 2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겔, 스프레이, 스포이드 제품 모두 원하는 부위에 직접 도포하거나 손에 덜어서 발라도 되는데, 약을 바른뒤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을 사용한뒤 4시간 정도는 약이 흡수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되도록 머리를 감거나 땀을 흘리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머리에 물기
가 있으면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약을 바르기 전 머리를 잘 건조시킨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 부작용 주의사항
미녹시딜은 화상이나 수술에 의해 발생한 탈모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탈모가 진행된지 오래되어 모근이 소실된 경우 역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여성(여자)일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이 없다면 5%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임산부(임부)나 수유부(모유 수유)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8세 미만이거나 심혈관계 질환자(부정맥, 고혈압, 저혈압, 울혈성심부전 등) 환자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가려움증, 현기증, 홍반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차츰 지날수록 적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사용중에 두피에 따가움이 생겼다면 두피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이후에 3% 제품으로 바꾸거나 바르는 양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녹실 가격
마이녹실은 일반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되도록 대용량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60ml제품과 180ml 제품이 있는데 60ml 제품은 1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고 180ml 제품은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국마다 가격이 모두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3%, 5% 제품은 60ml는 25000원, 180ml 제품은 50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