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가 있는 지역이라면 예쁜 카페도 항상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통영 역시 예쁜 카페가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최근에 유명하다는 미스티크라는 카페에 들러보았습니다.
여느 바닷가 카페처럼 한적한 분위기와 예쁜 바다를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미스티크만 구경하러 가시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는데요.
바로 옆이 달아공원이니까 달아공원+미스티크 세트로 함께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차요원이 따로 주차정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평일에 간 탓인지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 미스티크
제가 찾아간 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요.
미스티크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카페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크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고, 맛이 정말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습니다.
그냥 평범해요.
개인적으로 sns에서 왜 유명해졌는지는 의문이라는 생각..
같이 운영하는 펜션을 함께 이용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풍경이 예쁘긴 합니다! 여성분들께서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옥상에는 쓰레기가 여기저기..
그래도 카페 주변이나 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안좋은 말만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달아공원을 구경하시면서 함께 들리시기에는 충분한 카페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예쁜 바다를 바로 앞에서 구경하며 커피 한잔 하러 가시기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