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탁’하면 연예인 임원희씨가 광고했던 ‘쓰리지마 잔~탁’ 이라는 광고문구가 떠오릅니다.
잔탁은 속쓰림, 위산과다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인데요.
150mg제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지만 75mg 제품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식생활 습관도 바뀌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점차 증가하다 보니 위장질환을 앓는 사람 역시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속쓰림이 생기는 원인은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과로에 의한 신경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네요.
잔탁
위장질환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봤을 법한 '라니티딘'이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잔탁 효능 효과
위산과다, 속(가슴)쓰림, 신트름 등의 증상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위산 분비에 관여하는 H2 수용체에 작용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위산을 중화해서 일시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짜먹는 겔타입의 제산제와는 차별화된다고 합니다.
잔탁 복용법
성인 (16세 이상)일 경우 1회 1정, 1일 2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효가 12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서 잠자기 전이나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맞춰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단, 잔탁은 14일 이상 복용하지 않아야 하고 알콜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복용을 금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단순 위장질환이 아닌 위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은폐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잔탁 부작용 주의사항
평소 라니티딘이라는 성분에 부작용을 나타냈던 사람은 당연히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임산부(임부) 및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 ( 잔탁은 태반을 통과하고 임신 중의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유부(모유 수유) (약 성분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이행된다고 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할 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이라면 복용하기 전에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는 사람
속쓰림이 3개월 넘게 지속되는 사람
속쓰림과 함께 어지러움, 현기증, 식은땀이 나는 사람
가슴통증, 어깨통증과 함께 짧은 호흡을 하는 사람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오심, 구역, 구토, 위장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중인 사람 (타이레놀 등)
간장애, 신장 장애 환자 (혈중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아래와 같은데,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두드러기, 발진, 발열, 기관지경련, 가슴통증
간기능장애, 간염, 서맥, 빈맥, 혈관염
변비, 구역, 구토, 복부팽만, 복통, 설사
어지러움, 졸림, 두통, 불면, 불안, 우울, 흐린 시력, 근육 경련
설염, 피부가려움 등
잔탁 가격
1상자 (12정)에 3000원 ~ 4000원의 가격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근처 약국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