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결혼적령기 언제 해야 행복할까?



 

요즘은 남자건 여자건 결혼을 하게 되는 시점이 많이 늦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보통 결혼하게 되는 평균나이가 어느덧 30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결혼을 하는 적령기는 도대체 몇살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2016년 통계를 살펴보면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는 32세 여자는 30세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바뀌었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나홀로족이 늘어나는 영향도 있다고 하네요. 결혼, 연애, 출산을 포기하는 일명 3포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일부에서는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와 나이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말이 진짜일까요?

 









 

 

 

여자결혼적령기

예전에는 나이가 들 때 까지 결혼을 못하면 '노처녀, 노총각'으로 불리면서 '왜 결혼을 안한대? 문제 있는거 아니야?'라는 뒷 소문이 퍼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죠. 특히 여성일 경우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심했는데, 요즘에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당당하게 사는 여자라는 뜻으로 '골드미스'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부르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결혼 평균 연령이 여자는 30.1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가 결혼하는 적당한 적령기를 30세라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누구는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누구는 30대, 또 누구는 40대에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젊었을 때 결혼을 했다고 해서 행복도가 올라가고, 나이가 들었을 때 결혼했다고 해서 행복도가 떨어질까요?

 



 

누구에게 물어보든 '아니다'라고 대답하겠죠.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상대방과 어떻게 사느냐'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일텐데요. 일부는 '좋은 남자는 이미 다른사람이 다 데려갔더라. 나는 누구랑 만나냐'라는 생각에 조급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적령기는 정해진 것이 없다

여자 평균 결혼 시기가 30세이니 꼭 30세내로 결혼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적령기는 나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준비도'와 관련되었다고 봅니다. 결혼은 현실적인 문제이므로 결혼자금은 얼마나 모았는지 상대방은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해도 좋은 사람인지 여러가지를 살펴봐야 하는 중대사인데요. 나이에 연연해 성급한 결혼준비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내 행복이 우선이다

반드시 결혼을 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에 대한 조급함은 좋은 상대방을 고르는 안목을 편협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만하면 됐다' '이런 면이 있지만 고쳐지겠지'라는 식으로 타협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스스로 감내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결혼 후에도 그 단점들을 감내하기 어렵다면 그 결혼생활이 과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내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결혼에 대해 조금은 너그러운 관점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혼도 행복하려고 하는 일이고 인생에서 중대한 선택인 만큼 나를 우선으로 한 선택이 되어야 겠죠?

 

 

▶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원하는 점들을 모두 맞춰줄 수 있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살아온 경험때문에 사상과 가치관이 고정된다고 합니다. 젊을 때 처럼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건 안돼' 라던지 '도대체 왜 저래'라며 나와 상대방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런 편협한 시각은 결혼을 하는데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