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필리아 실제 사례 2가지



 

죽은 사람의 시체에 성욕을 느끼는 네크로필리아에 대해 아시나요? 영화속 괴담 이야기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될 이야기이지만 현실에서 존재하는 성도착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시체애호증, 시체성애증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하나의 성격유형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히틀러가 네크로필리아적 성격으로 분류되었다고 하네요.

 



 

네크로필리아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대상으로 성교(sex)를 하거나 자위 행위를 하면서 얻게 되는 성적인 쾌감을 얻는 것을 뜻하는데요. 때로는 시체나 유골을 곁에 두고 지내거나 시신을 절단하거나 포식(직접 먹는) 행위 등의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네크로필리아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네크로필리아에 대해서 '죽어있는 것, 타락한 것에 열광적으로 끌리는 성향, 살아있는 것은 죽어있는 것으로 변화시키려는 것' 등의 문장으로 정의하였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오히려 경악스럽고 징그러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몇몇가지의 실제 네크로필리아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인터넷 괴담처럼 전해지는 내용이지만 tv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례가 소개된 적도 있다고 하네요.

 

 

▶ 러시아 인형제조가 아나톨리 모스코빈

일요일 아침을 여는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내용입니다. 아나톨리 모스코빈이라는 사람은 인형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아들의 집에 놀러 갔던 부모는 집안에 있던 사람의 시신 인형을 보고 충격을 받아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모스코빈은 공동묘지에 안치된 여자 아이들의 시신을 이용해 자신만의 인형으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이용된 시신이 150여구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모스코빈은 어렸을 때 우연히 11살 여자 아이의 장례식에 참가하면서 죽은 소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첫 재판에서 징역5년을 받았지만, 2012년 정신분열증 진단에 따라 정신병원에 입원 후 치료받아야 한다고 판결받았다고 합니다.

 



 

▶ 사랑에 빠진 의사 칼 본 코셀

1930년대 미국, 칼 본 코셀이라고 하는 의사가 있었는데 엘레나 요오스라고 하는 여자 환자가 결핵에 의해 병원의 방문하게 됩니다. 첫눈에 엘레나에게 반한 칼본코셀은 그녀를 열심히 치료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그녀의 죽음에 큰 슬픔을 가지게 된 코셀은 그녀를 돌로 만든 묘지에 안치하고 엘레나 가족의 동의를 받아 그녀와 닮은 인형을 만듭니다.

 

하지만, 인형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코셀은 2년 뒤 엘레나의 시신을 빼돌리게 됐는데요. 이미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지만 개의치 않고 그녀의 뼈는 피아노줄로 고정, 부패한 피부는 제거한 뒤 왁스를 이용해 가짜 피부를 만들어 놓습니다. 이미 사라진 눈에는 유리 눈알을, 머리카락은 그녀의 가족에게서 얻은 머리카락을 이용해 가발을 만들어 씌우게 됩니다.

 



 

이렇게 코셀은 약 7년간 아무도 모르는 그만의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상한 소문을 전해들은 엘레나의 언니가 변해버린 동생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경찰에 신고, 이 사건이 드디어 세상에 밝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 버렸기 때문에 코셀은 처벌을 받지 않았고 홀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엘레나의 시신 성기 부위에 종이 튜브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코셀은 이를 이용해 성관계를 나눴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