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부경대 대학로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인데, 주로 대학생들이 많다 보니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메뉴가 많이 존재합니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끼리 식사를 하거나 연인끼리 식사를 하기에 좋은 식당이 몇군데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맨인더키친 입니다.
맨인더키친은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인데, 시끌벅쩍한 경성대, 부경대 대학로내에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이기 때문에 친구나 연인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파스타와 피자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타지역에 놀러가면 항상 파스타집을 찾게 되는데 이번 차례가 맨인더키친이었습니다.
맨인더 키친의 위치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운 편인데,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더욱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경성대부경대역 5번출구로 나와 부경대 캠퍼스쪽 대로를 따라 내려오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맨인더키친의 입구인데, 푸른색 인조잔디와 크리스마스 트리로 정갈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낮보다 훨씬 예쁘다고 하네요.
잔디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출입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맨인더키친은 파스타 전문점 답게 파스타, 피자, 리조또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김치&안심 볶음밥과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가는 곳이다 보니 실패할 확률이 적은 무난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는 12000원, 볶음밥은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그만큼 양이 많아서 파스타와 볶음밥으로도 충분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예쁜 꽃이 담긴 꽃병과 깔끔한 식기가 분위기를 한층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계산서를 조그마한 꽃병에 담아줘서 예쁘고 세심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테이블도 넓은 편이라 짐이 많아도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뒤 조금만 기다리면 메뉴가 나오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양이 많아서 파스타와 볶음밥으로도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김치없이 밥을 못 먹는 토종 한국인이다 보니, 양식을 많이 먹게 되면 느끼함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김치&안심 볶음밥이 느끼함을 덜어주기 때문에 파스타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김치안심볶음밥을 함께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경성대 부경대 대학로에서, 한적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맨인더키친입니다.
파스타와 볶음밥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찾을 예정입니다.
많은 양을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1인당 1메뉴로도 충분히 배불리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주문하실 때 꼭! 주문양을 조절해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경성대 부경대 대학로 맛집 맨인더키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