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르다고 합니다. 가령 턱에 생기는 여드름은 위가 좋지 않거나 생식기계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하죠. 관자놀이는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아니지만 한번 생기면 통증이 꽤나 심한 부위이기도 하고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기도 합니다.
관자놀이 여드름은 흉터가 생기기 쉬운 부위이므로 관리가 중요한 부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자놀이 여드름은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감소해 체내 대사량이 떨어지는 가을철에 자주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피부 재생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쉽게 악화되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관자놀이는 피부가 얇아 쉽게 건조해지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 U존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양쪽 관자놀이에 뾰루지가 올라왔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관자놀이 여드름 예방법
1. 세안을 깨끗하게 하자
피지, 땀, 먼지 등이 얼굴 피부에 쌓이게 되면 모공을 막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흉터까지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 세안을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고 코, 턱, 이마 등 놓치기 쉬운 부위도 빼놓지 않고 세안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만지지 말자
여드름이 생기면 괜시리 손으로 더듬게 되는 경향이 있죠. 손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는데 여드름을 만지게 되면 세균이 침투해 곪아 흉이 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손톱도 짧게 깎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자
여드름을 직접 짜내거나 자연적으로 터졌다면 덧나지 않게 잘 소독해야 하고, 당분간 자외선이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러운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피부과에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흉터 치료는 빨리 하자
흉터는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게 되지만 간혹 흉터가 남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은 흉이 지면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데요. 흉터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그 효과가 더욱 좋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겠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생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관자놀이 여드름 원인과 흉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설명된 4가지 방법 외에도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금연과 금주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날씨가 건조한 계절이라면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고 여름이 아니더라도 자외선 차단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피부건강과 여드름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