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이겠죠. 보통 다른 사람을 통해서 소개팅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첫 만남을 가지는 남녀에게서 침묵만큼 어색한 일이 없겠죠. 소개팅 대화주제를 무엇으로 잡는게 좋을지, 상대방이 어떤 이야기를 재밌어할지에 대해 안다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소개팅 대화 주제를 정하기에 앞서 앞서 준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첫인상에 많은 것들이 정해진다고 하죠?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들에는 뭐가 있을까요? 첫 인상을 좋게 만드는 방법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외모는 깔끔하게
남자나 여자나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특히 소개팅 같이 주선자를 통해서 만나는 만남일 경우에는 당사자만이 아니라 주선자까지 관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깔끔하고 심플한 복장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라면 굳이 정장이 아니더라도 깔끔한 바지와 상의를 입는 것이 좋고, 여자일 경우에도 너무 과감한 의상보다는 깔끔한 복장이 제격이라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음식도 치아에 끼거나 튀기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고, 나와 상대방 모두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메뉴들이 분위기와 깔끔함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개팅대화주제
보통 소개팅을 하기에 앞서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서 간단한 인사를 하게 되는데요. 통화는 아직 어색할 수 있으니 문자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첫 대화부터 과도한 질문은 실례일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소개와 약속시간, 장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 논란이 있을 주제는 피하자
첫 만남부터 생각이 다를 수 있을 법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상에서 남혐, 여혐이 유행하듯이 번지고 있는데요.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죠' 라던지 '여자도 군대가야죠' 라는 식의 논란이 있을 법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진지한 정치나 경제이야기 라던지, '저희 회사 최근 추세가...' 와 같이 나만 잘 아는 이야기 등은 정말 나만 잘 알고 재미있을 대화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가볍고 대중적인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어제 본 영화라던지, 최근에 놀러갔었던 곳이라던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첫 만남부터 깊은 대화는 금물
상대방이 마음에 들다보면 내면에 있던 이야기까지 풀어놓게 될 수 있는데요. 굳이 알아도 되지 않을 법한 가정사라던지 상처받았던 일, 최근 슬펐던 일 등 내면 깊은 대화나 조금 우울한 이야기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부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속 깊은 대화는 둘 사이가 조금 더 깊어졌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리액션을 해주자
첫 만남에서 침묵만큼 어색한 것은 없겠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리액션은 곧 대화를 이어나가는 키워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맛있게 드셨나요?'라는 질문이 오면 단순히 '맛있었어요'라고 하기 보다는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오늘 먹으니 더 맛있네요' 식으로 약간의 단어 몇개만 추가하면 상대방의 기분도 좋고 서로의 호감도를 더 이끌어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리액션이 너무 과해도 좋지 않은데요. 설령 지나친 칭찬은 오히려 입에 발린 말로 들릴 수 있고 상대방으로부터 '오버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을 지켜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를 할 때도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이나 'ㅇㅇ' 같이 예의없이 보일 수도 있는 약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조금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조심이라는 말이 나쁜 것만은 아닌게 아직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대화를 할 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긴장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절대 그럴일은 없어야 겠지만 '예전 애인과 어디에 갔었는데 좋았다' 라던지 '지금까지 몇명이나 만났어요?" 라는 식의 나만 궁금하고 상대방은 기분나빠할 대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지만 놓칠 수 있는 소개팅 대화주제와 기본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히 지킬 수 있는 방법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끌어올릴 수 있으니 명심 또 명심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