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타이레놀의 부작용 주의사항

타이레놀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해열, 진통, 소염제 입니다.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때 흔하게 구매하고 복용하는 약이 바로 타이레놀인데요.

타이레놀은 가장 대중적인 약인만큼 쉽게 접하고 복용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가격도 한통에 25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먼저, 타이레놀의 성분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겠죠?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열이나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 관절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큰 성분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해열, 진통, 소염제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타이레놀은 보통 한알에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포함된 것이 일반적인데요.

 

 

타이레놀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복용 방법입니다.

타이레놀은 1번에 1알 ~ 2알을 하루 3회 ~ 4회 복용할 수 있는데요.

무조건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4시간 ~ 6시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하루에 8알 이상은 절대 복용하면 안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에 4000mg ( 타이레놀 8알) 이상을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단순히 타이레놀만 8알 이상을 복용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약 모두를 포함해 4000mg 이상을 복용하면 안됩니다. 즉, 약을 복용할 때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약의 양을 계산해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레놀 650mg를 복용중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이 650mg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6알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가지 추가로 중요한 점이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손상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는 술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에 술을 3잔이상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이라면 간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즉, 음주 후 먹는 타이레놀은 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레놀을 장기복용할 시 위장관 출혈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으니 장기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의 질병이 있는 사람은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도록 권고받고 있는데요.

1. 소화성 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

2. 심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3. 심한 신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4. 심한 심장기능 저하를 앓고 있는 사람

5. 아스피린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에 의해 발생하는 천식발작)

6.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사람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타이레놀을 복용할 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하니, 복용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타이레놀 복용 중에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각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1. 천식발작, 호흡곤란, 온몸의 피부 발적, 두드러기 등의 증상

2. 얼굴이 붓는 증상, 저혈압, 심한 땀흘림

3. 구역, 구토, 식욕부진, 소화성 궤양 등 증상

4. 장기 복용으로 인한 간 괴사, 만성 간염 등의 증상

 

타이레놀은 접하기 쉽고 장점이 많은 좋은 약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용 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숙지하고 복용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름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