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정상수치 및 종류 역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WBC (White blood cell)은 백혈구로 불리는데 우리 몸에 침입한 이물질을 소화-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은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했다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굳이 염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운동, 식사, 목욕,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에서도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WBC 정상수치
4000 ~ 10000개/㎣
백혈구는 혈액에서 적혈구와 혈소판을 제외한 나머지를 말합니다. 위에서 잠시 설명드렸던 것 처럼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지키는 역할을 하므로 수치가 높거나 낮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WBC는 탐식세포와 면역세포로 나뉘는데요. 면역세포는 림프구를 말하며 탐식세포는 과립구와 단구로 나뉩니다. 과립구는 다시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로 나뉘는데요.
과립구
1. 호중구
박테리나, 진균 감염을 막고 초기 염증반응에 관여합니다. 즉, 염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미생물을 죽이고 고름을 형성합니다.
2. 호산구
기생충, 알러지 반응에 관여합니다.
3. 호염기구
알러지 및 항원에 대해 반응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단구
호중구처럼 탐식작용을 하여 침입한 세균을 제거합니다.
림프구
B림프구와 T림프구, 자연살상세포로 나뉩니다. B림프구는 외부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며 T림프구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해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wbc 정상수치, 종류, 역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는 경우 감염, 백혈구 감소증, 백혈구 등 관련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wbc 정상수치 범위를 넘어선다고 해서 무조건 질병이 생겼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시적인 약제 사용이나 감염에 의해 변화하는 것일 수 있고 이에 대한 자연적인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혈구 수치가 과도하게 높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백혈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구와 관련되어 좋은 음식은 특별히 없다고 합니다. 다만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WBC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